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머레이봉사단이 지난 3월 28일(수)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청송관에서 ‘2024학년도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사업 대학자체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연세머레이봉사단은 매년 한국장학재단의 예산을 지원을 받아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원주시 및 주변 시군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초/중등학생들의 학습지원과 진로상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백동현 학생 (보건행정학과 3학년)은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선발 결과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했다.

사전교육에 참여한 연세머레이봉사단 서창우 부단장(방사선학과 교수)은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격려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1978년 학교설립 이래로 꾸준히 사회봉사 규모와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2006년 강원도 내 교육사각지역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그 영향력은 전국 농산어촌 지역과 아시아 지역(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까지 확대됐다. 연세머레이봉사단은 2020년 미래캠퍼스부총장 직속으로 발족된 사회봉사 전담기구로서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학습 멘토링, 문화체험 멘토링,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KOICA 청년단기/중기해외봉사를 비롯하여 방학 중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연세머레이(재능봉사)캠프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