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도농역 일대에서 관내 공유 전동킥보드(PM) 대여업체와 ‘공유 전동킥보드 공동관리단’ 발대식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민원 빈발구역과 이용자가 많은 전철역, 학교를 중심으로 50개소를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해당 구역에 주차되는 기기를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수거 및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에서 운영 중인 더-스윙, 빔모빌리티, 알파카, 지쿠, 디어코퍼레이션 관계자 및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집중 공동 관리 출발을 위한 발대식과 도농역 이용자 및 동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전수칙 및 기기반납구역 안내문을 배부하는 홍보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디어코퍼레이션에서 기부한 안전모를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배부하며 안전 운행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기기반납구역에 반납하는 경우 업체별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주차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한편, 장종기 자동차관리과장은 “시민의 안전한 보행 및 전동킥보드 이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생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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