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전국에서 가장 큰 벚꽃 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의 무사고 운영을 목표로 진행됐다.
진해군항제는 오는 22일 개막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이충무공 추모대제, 군악의장페스티벌,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와 유관 기관 합동점검반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여좌천, 경화역, 진해루, 중원로터리, 공설운동장 등 중요한 장소를 중심으로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안전한 축제와 행사를 위해 유관 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이 점검반은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경찰서, 창원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건축사협회 등의 안전 관리 실무자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축제와 행사의 안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안전 점검과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경미한 지적사항은 점검 당일 현지에서 즉시 조치하고, 미흡한 부분은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보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안전한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창원시를 방문하며, 이로 인한 안전사고 가능성을 언급하며, 모든 관광객이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주최 및 주관 측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와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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