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황새 ‘봉순이’ 도래 10주년 기념 일본 토요오카시 관계자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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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황새 ‘봉순이’ 도래 10주년 기념 일본 토요오카시 관계자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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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천연기념물 제199호 및 멸종위기 1급 1960년대까지 흔히 볼 수 있는 텃새
한국전쟁, 밀렵, 서식지 단편화, 농약 사용 등 197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멸종
황새 ‘봉순이’ 2012년 토요오카시에서 황새 복원사업으로 태어난 개체
2014년 3월 김해 화포천 처음 찾아온 이후 2016년까지 3년간 꾸준히 찾아와
김해시가 황새 ‘봉순이’ 도래 10주년을 기념해 3월 18일 일본 효고현 토요오카시 관계자가 시를 방문했다. 황새 ‘봉순이’는 2012년 토요오카시에서 황새 복원사업으로 태어난 개체로 지난 2014년 3월 김해 화포천을 처음 찾아온 이후 2016년까지 3년간 꾸준히 찾아오고 있다.
황새 ‘봉순이’ 도래 10주년을 기념해 3월 18일 일본 효고현 토요오카시 관계자가 김해시를 방문했다. 황새 ‘봉순이’는 2012년 토요오카시에서 황새 복원사업으로 태어난 개체로 지난 2014년 3월 김해 화포천을 처음 찾아온 이후 2016년까지 3년간 꾸준히 찾아왔다.

황새 ‘봉순이’ 도래 10주년을 기념해 18일 일본 효고현 토요오카시 관계자가 김해시를 방문했다.

이날 나카가이 무네히루 전 토요오카시 시장과 황새사육사 후나코시 미노루, 요미우리 신문기자 마츠다 사토시 등 토요오카시 관계자들은 홍태용 시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황새는 천연기념물 제199호 및 멸종위기 1급으로 1960년대까지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였지만 한국전쟁, 밀렵, 서식지 단편화, 농약 사용 등으로 197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멸종됐다.

황새 ‘봉순이’는 2012년 토요오카시에서 황새 복원사업으로 태어난 개체로 지난 2014년 3월 김해 화포천을 처음 찾아온 이후 2016년까지 3년간 꾸준히 찾아왔다.

화포천습지는 과거 오염된 하천이었으나 시와 지역주민, 환경단체의 노력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3종을 포함한 812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하천으로 탈바꿈했다. 이후 황새 ‘봉순이’가 꾸준히 찾아와 화포천습지는 멸종된 황새가 서식할 수 있을 정도의 생태계 건강성을 입증했다.

시는 황새 텃새화와 개체수 복원을 위해 문화재청과 황새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산황새공원으로부터 황새 암수 1쌍을 들여와 화포천습지 인근 봉하뜰에서 단계적 방사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 시장은 “봉순이는 화포천을 대표하는 깃대종으로 우리 시에 의미 있는 새이다. 현재 추진 중인 황새 텃새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환경 보전과 경제 활성화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하겠다”며 토요오카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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