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원주문화재단은 지난 11일 2024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완료하여 최종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월부터 2월에 걸쳐 17일간 접수를 진행, 총 324건의 신청을 받아 최종 138건을 선정했으며 총 6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작년대비 약 3천만 원 증액된 수치다.
크게 전문예술지원사업과 생활예술지원사업의 두 지원분야에서 각각 242건 중 82건·82건 중 56건을 선정했으며, 작년 대비 전문예술지원사업 분야의 지원 건이 53건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원주 전문예술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24년 주요 개편사항인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신설과 청년예술지원사업의 지원 조건 완화에 따라 세부 분야인 문화예술교육 분야는 16건 신청 중 6건이 선정됐고, 청년예술지원사업은 30건 중 11건이 선정되어 원주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시민문화예술 향유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박창호 대표이사는 “작년 대비 지원사업의 규모와 분야 확대를 통해 원주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속적으로 원주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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