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11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12일 밝혔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를 시작으로 △보궐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황태경 협의회장 개회사 △제4회 국무회의 대통령 모두발언 영상 시청 △북한이탈주민 특별강연 △2023년 4분기 통일의견수렴 보고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황태경 오산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멘토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오산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 모두가 관심과 지원, 생활 현장의 멘토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시협의회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소통·화합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내 탈북민(비자문위원) 백요셉 강사를 초청하여 '북한사회 인권문제'라는 주제로 ‘북한의 자유와 인권은 통일의 핵심 열쇠로 북한을 알면 대한민국이 보이고 탈북민을 알면 통일한국이 보인다.’라는 내용의 특별강연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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