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내 여성 인권 제고 및 캠페인 기획
아산시가족센터가 지난 5일부터 6일간 세계 여성의날을 기념하여 캠페인을 개최한다.
가족센터는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여성들이 이용하는 기관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내 여성 인권 제고를 도모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가족센터 홈페이지와 SNS에 세계 여성의 날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게재했고, UN 여성기구에서 발표한 2024년 주제 사진을 찍어 보내는 시민 중 10명을 추첨하여 ‘장미꽃 펜던트’를 증정한다.
오프라인으로는 아동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외국인배움터에서 주제사진 촬영 시 비누 장미꽃을 증정하여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가정에서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온라인 캠페인은 7일까지 사진을 접수하여 8일~10일 3일간 가족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캠페인은 8일 18시까지 외국인배움터로 방문하면 된다.
조삼혁 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 여성을 포함한 여성 인권 증진으로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되어 있다. 이날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권을 뜻하는 빵과 참정권을 뜻하는 장미를 나눠주며 여성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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