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2024 하이플렉스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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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2024 하이플렉스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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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들 선택에 따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 가상-현실 융합세계 시공간 뛰어넘는 대면·비대면 입학식 참가
2024 하이플렉스 입학식
2024 하이플렉스 입학식

순천향대학교가 신입생의 선택에 따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 가상-현실 융합 세계에서 시공간을 뛰어넘으며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입학식을 참가해 즐기는 ‘2024 하이플렉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순천향대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 메타버스 입학식을 개최해 전 세계 대학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듬해 순천향 메타버시티, 스칼라 등을 선보인 입학식 콘텐츠가 유튜브 천만 조회 수를 돌파해 전 세계 MZ세대로부터 큰 관심을 모아 ‘입학식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이제는 ‘하이플렉스(Hyflex)’다. ‘하이플렉스’는 학생들이 대면·비대면, 실시간·비실시간의 수업 참여방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의 외부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학습자의 여건과 요구에 따라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학습자 주도의 새로운 교육혁신 모델이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신입생에게 입학식 참여 방식의 선택권을 부여해 Z세대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케 했다. 신입생들은 현실 세계(체육관, 대면 입학식), 가상 세계(순천향 하이플렉스시티, 비대면 입학식), 가상-현실 융합 세계(인문과학관 대강당, 대면·비대면 융합 입학식) 세 곳에서 입학식에 동시에 참여했다.

체육관에서 진행된 대면 입학식에는 2천여 명의 학생이,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대면·비대면 융합 입학식에는 300여 명의 학생이, 지난해 LG 유플러스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와 함께 새롭게 구축한 ‘하이플렉스 시티’에서 진행된 비대면 입학식에는 3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하이플렉스 시티는 교수학습의 공간적,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며 학습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미디어 기반 몰입형 체험교육이 가능한 최첨단 하이플렉스 교육 플랫폼이다. 하이플렉스 시티 내 입학식은 입시·교육 콘텐츠를 다루는 유명 인플루언서 ‘미미미누’가 사회를 맡았으며, 대학은 비대면 입학식에 참가한 신입생들을 위해 메타버스 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크로마키 방식으로 실시간 입학식을 진행해 Z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면 입학식이 진행된 체육관에서는 대학 행사 명불허전 섭외 1순위 MC ‘섭이네’가 사회를 맡았으며, ▲레이저 미디어 쇼 ▲총장 축사 및 입학허가증 전송 ▲신입생 학부모, 교직원, aespa, EXO 수호 등 유명 연예인의 축하 영상 상영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공연영상학과 양준모 교수와 재학생의 교가 제창 ▲기리보이, 10cm의 축하공연 등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23학번 아들을 둔 1976년생 늦깎이 신입생(사물인터넷학과), 기업 퇴사 후 회계 분야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대학 생활에 도전장을 내민 신입생(회계학과), 타 대학 수학과를 그만두고 건축학도를 꿈꾸며 새로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건축학과) 등 특별한 신입생도 있어 눈길을 끈다.

신입생 대표 박건우(스포츠과학과 24학번) 학생은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이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차별화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였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새로운 캠퍼스에서 진행될 학교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승우 총장은 “이번 입학식은 ‘가상’과 ‘현실’을 융합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교육혁신 ‘하이플렉스(Hyflex)’에 중점을 두었다”며 “우리 대학은 이번 입학식을 기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을 통해 뉴노멀 교육을 리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해 최첨단 ‘메타버스 하이플렉스’ 강의실을 구축해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대면과 비대면, 실시간과 비실시간 학습을 모두 충족하는 ‘메타버스 하이플렉스 커넥션’ 교육혁신 시스템을 운영하고, EXO 수호를 순천향대 하이플렉스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하이플렉스 교육시스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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