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우리 가곡 부흥과 발전 위해 두남재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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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우리 가곡 부흥과 발전 위해 두남재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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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잊혀져 가는 우리 가곡 활기 불어넣고 우리 가곡 활성화 뜻 모아
당진시-두남재 업무협약식
당진시-두남재 업무협약식

당진시가 우리 가곡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두남재와 지난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잊혀져 가는 우리 가곡에 활기를 불어넣고 우리 가곡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두남재는 매년 한국가곡 콩쿠르와 수상자 음악회를 당진에서 개최하고, 시는 우리 가곡을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선다.

지난 2023년에도 ‘한국가곡 콩쿠르 in 당진-한국가곡 콩쿠르’를 개최해 전국 각지에서 재능 있는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시는 3·1절을 맞아 3·1절 기념 신춘음악회(한국 가곡의 향기속으로)를 두남재와 당진문화재단 주관 주최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당진시충남합창단,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두남재는 두원그룹이 우리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했으며, 한국 가곡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성악가를 육성하고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가곡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가곡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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