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27일 천안시청에서 개최된 동물복지위원회에서 신임위원장으로 신창섭 교수(호서대)를 선출하고 2024년의 동물복지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두 가지 핵심사업으로 유기동물 대책과 반견동믈 쉼터의 효율화 둥를 통하여 동물복지사업을 시민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설정했다.
첫째 사업인 유기동물관리대책은 대한수의사회·천안시 수의사회의 협력을 통한 동물등록제의 강화, 등록동물의 이동·사망 등에 관리체계 고도화 및 동믈보호센터를 통한 유기동믈의 입양율의 전국 평균이상으로 상승 목표를 제시했다.
둘째 핵심사업인 반려동물쉼터의 활성화방안을 위하여 쉼터에서 교육프로그램 신설, 관내 수의사 및 팻티켓 전문가로부터 반려견·반려묘의 펫티켓 교육, 연암대 펫티켓 교욱프로그램 연계 등을 시정과제로 선정했다.
신 위원장은 "도·농지역의 산적한 동믈복지정책은 유기동물의 원인들 (도시개발에 따른 유기동물, 외국인근로자들의 양육 중단, 대학 원룸 지역의 유기 증가)을 분석하고 시의적절한 예방정책과 함께 동물보호법을 이해하도록 정책을 실현되도록 견인하겠다. 해외로 입양되는 유기동물이 국내 가족들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HAB(Human Animal Bond) 를 기반으로 원헬스(One Health)가 구현되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정책이 조화를 이루도록 일조하겠다"고 취임각오를 밝혔다.
한편 새롭게 신설된 천안시 동물보호센터 개소식이 3월 6일 수요일 10시에 있으며, 개소식을 통해 한층 선진화된 동물복지정책을 현장 맞춤형으로 제공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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