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에서는 용원체육공원 내에 용원파크골프장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골프장은 18홀이며, 15,000㎡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시범 운영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및 개선해 더욱 만족스러운 골프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은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되며,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운영은 오전 5팀과 오후 5팀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며,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사전에 예약하여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범 운영 종료 후에는 잔디 보호와 활착을 위해 임시 휴장되며, 다음해 7월부터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홍순영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도심지 내 공원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시간을 제공하기를 기대하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창원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파크골프장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