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방] 1973년 대한민국 역사에는-1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역사탐방] 1973년 대한민국 역사에는-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월 한국군의 장한 개선

싸웠노라, 이겼노라, 돌아왔노라

1월 28일, 30년을 끌어온 월남 전쟁의 휴전협정이 성립되었다.

8년 간 이국 월남의 하늘 아래서 인류의 평화와 자유를 지켜온 우리의 장한 파월 장병들이 개선, 보무도 당당히 조국의 품안으로 돌아왔다.

우리나라가 5천년 역사상 최초로 월남땅에 국군을 파견한 것은 1964년 9월 붕타우에 제 1 이동 외과병원을 설치한 것이었고 그 후 1965년에 주월 야전군사령부가(초대 사령관 채명신중장) 설치되어 우리의 주월 국군은 4만 8천명에 이르게 되었다.

그리고 그 동안에 월남에 다녀온 교체 병력 수는 32만 명에 달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젊은 용사들이 32만 명이나 먼 이국의 하늘 아래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태극기를 휘리며 싸워온 동안 조국에 대한 자랑과 사랑을 뜨거운 피로써 느끼면서 애국이 무엇이며 민족이 어떤 것인가를 깨닫게 했다.

월남에서는 "따이한이 남버 원"이라는 놀라움과 칭찬을 가는 곳마다 들었으며 베트공들은 따이한을 두려워했고 월남의 우리 국군은 공산주의자들의 위협 속에서 월남인들의 생활 안정과 전쟁의 상처를 씻을 수 있도록 대민 지원사업을 벌렸다.

싸웠노라, 이겼노라, 돌아왔노라! 8년 4개월 동안에 크나 큰 전과를 올리고 1월 30일, 청룡부대 "귀신 잡는 해병"에 이어 2월 3일에는 맹호부대 선발대가 개선하여 시민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