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립 상복공원 및 기타 관내 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8일 발표했다.
시는 설 연휴 동안 공원묘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증가를 예상하여, 창원시립 상복공원, 마산영생원, 진해 천자원 등 시립 봉안당의 운영 시간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2시간 연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설 당일과 다음날에는 상복공원과 창원 공원묘원 간 이동을 위해 임시버스 8대를 운행하여 교통 혼잡을 줄이고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장사시설 주변 상습정체 구역에서는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와 협조하여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시와 시설공단 및 공원묘원은 추가 인력을 배치하여 특별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한편, 시는 8일에 야외 공동 제례단을 설치하고,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며, 진출입로 동선 등을 현장점검하여 성묘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성묘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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