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카+ 우정협력공동위, IT 기술도입 활용 양해각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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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카+ 우정협력공동위, IT 기술도입 활용 양해각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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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정 IT, 중앙아시아 우정현대화 선도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제주에서 우리나라와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스탄의 5개국 우정 CEO들이 26일 ‘한-몽-카+ 우정협력공동위원회’를 열고, 우편․물류․금융 등 분야에 한국 우정IT 기술을 도입․활용하는데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한-몽-카+ 우정협력공동위원회’는 한국, 몽골, 카자흐스탄 3국이 우정서비스 교류증진과 우정 IT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위원회로 지난해 10월 몽골에서 창립했으며, 올해가 두 번 째 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카스피해 연안 자원부국이며, 국내 우정 IT 수출 유망국인 우즈베키스탄과 키르키즈스탄의 우정 CEO가 옵서버로 참석해 회원국이 5개국으로 확대됐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우정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지원을 위해 카자흐스탄(2006년 11월) 및 몽골(2007년 3월)과의 우정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정총재와 직원들을 초청해 첨단 우정시스템을 직접 접하게 하는 한편, 올 4월에도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우정CEO간 전략회담을 열어 국내 SI기업의 진출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카자흐스탄이 2010년까지 500억원 규모로 진행하는 우정현대화사업 제1차 프로젝트(약 58억원 규모)를 국내 SK C&C가 수주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민간기업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국내 우정기업의 진출을 위해 카스피해 연안 자원부국을 대상으로 활발한 우정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SI기업과 중․소 우정기업의 중앙아시아 수출지원을 위해 이번 회의기간에 서울중앙우체국, 우정사업정보센터, 국제우편물류센터 등 한국우정의 주요 우정IT 시설과 시스템을 연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7일 Post Tower 국제회의실에서 우정기업 제품설명회를 열어 국내 우정기업이 직접 자사 제품과 시스템을 홍보할 계획이다.

정경원 본부장은 “이번 공동위원회를 통해 국내 SI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면서 “카스피해 연안국 등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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