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24일(현지시각) 차기 행정부의 경제팀을 공식 발표하고, 내년 1월 20일 취임할 때 까지 기다리지 않고 부시 현 대통령 행정부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경제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바마는 티모시 가이스너를 재무장관에, 로렌스 서머스를 백악관 경제회의 위원장으로, 크리스티나 로머 유시(UC)버클리대학 교수를 경제자문위원장에 공식 임명했다.
경제팀 임명에 대해 월 스트리트는 일단 환영의사를 밝혔다. 오바마의 경제팀 인선이 발표된 날 미국 행정부의 씨티 그룹 구제책과 맞물리면서 다우존스지수가 397포인트(4.9%)나 오르며 이틀째 폭등세를 이어가면서 차기 행정부 경제팀에 신뢰를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바마는 앞으로의 경제대책에 대해 “그 일은 오늘 시작할 것이며, 진실은 우리는 1분도 허비할 시간이 없다(The truth is, we do not have a minute to waste)”면서 “의회가 내년 1월 소집돼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금융 시스템에 대한 특단의 조치는 특단의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대적인 부양책 등을 곧바로 시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오바마 당선자는 정권교체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부시 대통령 행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히고 부시 대통령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교체기에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마다 오바마 당선자와 그의 팀에 충분히 알려주고 있다”며 협조 체제를 특히 강조했다.
오바마는 또 “우리는 번창하는 실물경제(Main Street)없이는 번성하는 월 스트리트(Wall Street)는 없다”며 실물경제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한 개인이, 한 국가가 번성하거나 혹은 나락으로 떨어지거나 하는 것과 같이 이른바 금융 시스템의 월 스트리트와 실물경제를 뜻하는 메인 스트리트의 불가분의 관계를 강조하면서 연소득 25만 달러 이하의 가정에게는 과감한 세금 감면을 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오바마 당선자는 지난 24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빅 3 자동차 회사, 즉 자동차 회사의 파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250억 달러의 구제 금융을 지원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미국 자동차 노조에 경고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오바마는 부시 행정부에 자동차 업계를 위해 구제 금융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도 포드자동차, 크라이슬러 및 제너럴 모터스(GM)은 자신들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을 내 놓는 일이 문제 해결에 보다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자동차 업계에 백지수표를 발행해 줄 수 없다. 납세자들은 변화에 저항하는 듯한 자동차 업계에 더 많은 돈을 투입하기를 원하고 있지 않다”며 자동차 업체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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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1분도 허비 못할 정도로 열심.
비교된다. 비교돼.....
대한궁민 허기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