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고송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인천중구문화재단이 후원한 고송문화재단기획초대전이 지난 1월 30일 오후 5시 개항문화박물관기획전시실에서 서막을 알리는 개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권오용 자문위원(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인천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각균 인천중구 부구청장, 인천문화재단 허회숙 대표, 서주선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이정희 한림병원 이사장, 유설희 BPW(전문직여성한국연맹)인천클럽회장과 인천지역문화(미술)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앞으로 전시회는 인천미술비엔날레회원 49인의 작품이 개항박물관 고송기획전시실(인천 중구 신포로 23번길 89)1~2층에서 오는 2월 28일까지 전시된다. 참고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이외 평일과 휴일을 포함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희성 사)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조직위원회 이사장은 “많은 분이 참석해 가슴이 벅차고 힘이 난다”며 “조직위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20년이 자나 청년의 나이가 됐다”며 “초창기부터 활동 해왔는데 4대 회장으로 취임해 이제 할 일이 더 많아졌다”며 “이 장소에서 작품전을 열 수가 있도록 초대를 해 주신 고송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재단 관계자들과 인천 중구청장님을 비롯해 참석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는 말씀을 드린다”며 “여성비엔날레는 여성들만 참여하는 작품전으로 이곳은 외국인이 주로 전시하는 장소로 알고 있어 함께 공유해 앞으로 세계적인 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각균 인천 중구 부구청장은 “인천 중구에서 이런 전시회를 개최해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인천 중구의 문화발전에 많은 힘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인천하버파트호텔(인천시 중구 제 물량로 217)에서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IWAB(인천전문직여성연맹) 창립20주년 기념 ‘엄마는 바다다’전 전시회를 주최할 대회장으로 이정희 한림병원(인성의료재단)이사장을 추대(위촉)했으며 운영위원으로 김영희 인천대 교수 등을 임명했다.
한편, 개관식 행사는 비교적 간결하게 치러졌으며 끝으로 참석한 작가들과 단체 사진 촬영에 이어 인근 중화루(중식당)에서 간담회(만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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