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 유형 35개 사업단 세분화
청양군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지난 22일부터 추진했다.
군은 사업 시작에 앞서 참여자 상해보험 의무가입,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자리 사업 준비를 마쳤다.
또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전년(75억 원) 대비 17억 원이 증액된 9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2,100명)보다 212명 증가한 2,312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 유형으로 총 35개 사업단으로 세분화해 청양군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청양군지회,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 총 4개 수행기관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김돈곤 군수는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창출과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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