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보건위생사업지침에 따르면 진도군의 65세이상 노인 인구중 치매환자는 약2.16%에 달하는 150여명이 유병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치매문제를 노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대비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선정하고 진도군 보건소에 치매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국비250만원과 군비250만원등 총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등록된 중증 치매노인 20여명에게 매월 1회 이상 생활보조용품과 배변보조용품을 배부하는 등 치매환자 및 그 가족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있으며 치매환자 발견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로 이루어진 방문보건팀을 구성하여 각 읍면 의료 취약지구 7개소의 경로당 65세이상 노인 150명에게 간이 치매평가 도구를 이용 치매노인을 선별하는 한편 그 가족에 대한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치매관련 문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진도군은 환자의 상태에 따른 적정한 써비스 기관과의 연결을 통해 노인 정신건강증진에 힘쓰는 한편, 치매에 대한 예방, 재발방지 서비스 제공으로 일반주민에게 치매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갈 방침이며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예방교육과 함께 노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체조 등을 보급하는 노인건강교실을 운영하는 등 치매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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