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협의회 공동협력사업 및 지자체별 주요 현안사업 발표, 기자간담회 진행
김해시가 11일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낙동강협의회와 함께 신년 기자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낙동강협의회는 2022년 10월 김해시, 양산시, 부산 북구,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 6개 지자체가 낙동강협의체(비법정협의회)로 출범하여 낙동강 권역의 공동문제 해결 및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협의체는 지방자치법에 따른 ‘낙동강협의회(행정협의회)’로 전환하여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의 공신력 및 공동협력사업 추진 동력을 더욱 강화시켰다.
이번 신년 기자간담회에는 낙동강협의회 6개 지자체장을 비롯해 언론인, 실무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협의회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 공동협력사업 및 지자체별 주요 현안사업 발표, 기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낙동강권역의 공동번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홍태용 시장은 올해 있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빅 이벤트와 연계한 관광 자원 구축 사업에 대한 질문에 “선셋레포츠파크 조성을 비롯해 여러 관광자원 구축 사업들을 김해방문의해,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등 메가이벤트와 연계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김해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매력 포인트가 되어 더욱 다채롭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시는 올해 낙동강 주요 현안사업으로 3개 분야, 6개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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