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모니터 시민평가단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모집기간은 1월 11일부터 1월 17일까지로 구체적인 신청방법 및 활동 사항 등은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창원시민으로 15세 이상(2009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내(마을)버스 모니터 시민평가단의 주요 활동 내용은 △평소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표를 작성하여 매월 제출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활동비로 1건당 6,000원(월 최대 30,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시민평가단 점검 결과를 시내(마을)버스 서비스 평가에 반영하여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재정지원금 삭감 등 법적조치를 이행하며 ▲친절 및 안전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내 시내버스 운수업체에 공개하여 서비스를 제고할 예정이다.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내(마을)버스 모니터 시민평가단 활동을 통한 건의 및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대중교통행정 추진으로 안전 운행과 질 높은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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