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월 7일부터 8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7일 09:00 이후 동해중부앞바다 중심으로 8~15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며 동해중부 전 해상 강풍 및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최근 일본해역 지진 여파로 인한 동해안 해일 내습이 발생하여, 향후 추가 지진해일 발생으로 인한 재난사태 대비 및 긴급 대응태세를 상시 유지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1회 발령하였으며, 작년 한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가 28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겨울철 동해안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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