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생충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고, 구충하지 않으면 감염동물이 죽을 수도 있다.
이에 따라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개에서 나타나는 '심장사상충'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개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관리하거나, 예방 목적의 구충제를 주기적으로 먹이면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밝히며,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로 하여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개 심장사상충' 감염여부는 가까운 동물병원이나 가축위생시험소에 검진을 의뢰하면 쉽게 진단이 될 수 있다.
감염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가 보다 쉽지만, 감염된 유충이 성충으로 자란 후에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거나 고가의 약물 치료비용이 소요되고, 심지어 감염동물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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