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부고속철 개통 13년 만에 ‘신경주역’서 ‘경주역’으로 역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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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부고속철 개통 13년 만에 ‘신경주역’서 ‘경주역’으로 역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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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경주역’ 폐역에 따라 역명 변경 절차 본격화
승차권 예‧발매 시스템, 안내방송 등 후속절차가 모두 마무리
경부고속선 신경주역이 경주역으로 역명이 변경된 모습
경부고속선 신경주역이 경주역으로 역명이 변경된 모습

오늘부터 KTX와 SRT 등 열차를 이용해 경주를 오갈 때는 신경주역 대신 경주역으로 승차권을 예매해야 한다.

경주시는 경부고속선 신경주역이 경주역으로 역명이 28일 정식 변경됐다고 밝혔다.

2010년 11월 경부고속선 2단계 구간 개통 당시 ‘신경주역’이라는 역명으로 문을 연 지 13년 1개월 만이다.

신경주역은 기존 ‘경주역’과 혼란을 피하기 위해 지어진 명칭이지만, 2021년 12월 ‘경주역’이 폐역이 되면서 역명 변경 절차가 본격화됐다.

앞서 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지명위원회를 통해 역명 변경안을 의결하고, 같은 해 2월 국가철도공단에 역명 변경을 공식 요청하면서 올해 2월 국토부 고시로 역명 변경이 확정됐다.

현재 전국 역 안내표지, 승차권 예‧발매 시스템, 열차 안내방송 등 후속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폐역이 ‘경주역’은 지난 100년 간 시민의 애환과 정서, 문화가 깃든 장소였다”며 “역명 변경을 통해 되살아난 경주역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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