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자도, ‘글로벌 혁신 특구’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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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자도, ‘글로벌 혁신 특구’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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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 특화단지 조성

강원특별자치도가 국내 첫 글로벌혁신특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원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비롯해 강원특자도가 역점 추진 중인 첨단 의료분야 산업 역량 신장에 혁신적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시을, 재선)은 28일 중기벤처기업부가 글로벌혁신특구로 강원특자도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규제 특례방식을 기존 포지티브 방식에서 네거티브(법률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규제 방식)로 전환하는 새로운 규제혁신이 도입된 특구다.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된다.

강원특자도는 글로벌혁신특구가 국내 최초로 ‘모든 규제를 걷어낸’특구라는 점에서 지난 정부에서 추진한 규제자유특구를 이어 도내 첨단 의료 산업을 이끌 대안으로 역점 추진해 왔다.

이번 글로벌혁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강원특자도는 규제자유특구 시한이 만료한 원주(디지털헬스케어)를 비롯해 현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있는 춘천(바이오 분야)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헬스와 데이터기반 정밀의료가 결합한 ‘첨단의료’ 특화단지 조성하겠다는 목표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송기헌 의원은 “원주의 경우 전 정부의 핵심 사업이었던 규제자유특구 시한이 만료되면서 기존 진행해 왔던 의료기기 관련 사업 고도화 등 원주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사업에 차질이 예상됐었는데 글로벌혁신특구 지정으로 고도화 사업이 연속성 있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환영했다.

이어 “원주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과 더불어 새롭게 추진 중인 AI반도체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원주가 명실공히 의료건강 부문의 산업을 주도하는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계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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