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은 21일 한국 삼성전자가 요코하마시에 신설하는 반도체 연구거점에 최대 200억 엔(약 1,830억 원)을 보조한다고 발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일본 국내 소재 메이커 등과 연계해 차세대 반도체의 연구개발을 할 계획으로 일본산 반도체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400억 엔으로 경산성은 절반을 보조한다. 반도체 제조의 마무리 부분에 해당하는 ‘후공정’에서 복수의 반도체를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3차원화의 차세대 기술을 개발한다.
기시다 총리는 21일 국내 투자 확대책을 논의하는 관민회합에서 “세계 기업과 투자자들로부터 일본 국내 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투자로 전국에 매력적인 일이 탄생한다”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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