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3년 하반기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정기회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경기도, ‘2023년 하반기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정기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 위해 신도시 내 경기공항버스 운행

 

‘2023년 하반기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정기회 모습. /경기도

경기도가 서울시와 행정구역을 공유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도시 내 경기공항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상호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서울시, 성남시, 하남시, 송파구 등 5개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례신도시는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성남시, 하남시, 송파구 3개 지자체에 걸쳐 있어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에 따른 교통과 생활편익시설 이용 등에 주민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가 발족했고, 경기도와 서울시가 번갈아 가며 회장을 맡고 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주민 불편사항 안건을 접수해 안건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한 뒤 실무 검토와 두 차례의 실무협의회를 거쳐 행정협의회에 상정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5개 지자체의 심도있는 협의와 검토 끝에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기공항버스 5500번 노선 운행 재개 및 노선 확대 추진 △산사태로부터 위례배수지 및 인근주민 안전확보 추진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기공항버스(5500번) 노선 운행 재개 및 확대 추진’ 건은 당초 ‘서울공항버스 6600번 노선 하남 연장’ 민원이었으나 서울시 노선을 경기지역에서 운행할 수 없어 해결책을 논의하던 중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기공항버스 노선을 재개하고 향후 수요에 맞게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산사태로부터 위례배수지 및 인근주민 안전확보 추진’건은 위례배수지 주변 산림지역과 사면에서 산사태 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정밀조사와 안정성 검토를 통해 필요 방호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행정협의회는 연 1회 개최하던 회의를 앞으로 연 2회 이상 확대 운영하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가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염원과 기대를 안고 출범된 만큼 구성 지자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 고충 민원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경기도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