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는 20일(현지시간) 중국으로부터의 바이오디젤 연료가 인위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역내에 유입하고 있는 혐의가 있다며 반덤핑(anti-Dumping)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유럽의 한 생산자로부터 신고가 있었다고 한다.
EU의 바이오 디젤 연료 시장은 연간 310억 유로(약 44조 2,391억 7,000만 원) 규모로 수송부문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재생가능 연료로 사용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EU로의 최대 수출국으로 중국 측이 조사에 반발하는 것은 필연으로 보인다.
조사기간은 최장 14개월로 8개월 이내에 잠정적인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