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휴무 날 직원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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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휴무 날 직원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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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근 소방사
연제근 소방사

원주소방서 단구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연제근 소방사가 휴일날 소방관으로 출동을 대비하여 체력단련을 하러 가던 중 화재를 발견 신속히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단구동 소재 연탄보일러실 화재발생을 인지하고 연 소방관은 근처 운전중 도로가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하여 화재현장으로 이동 현장도착해서 119상황실에 신고하였고, 주택 대문 개방 후 내부로 진입, 마당에 있는 연탄보일러실이 불에 타고 있는 현장 발견하여 소화기 2대 사용하여 연소확대 방지 및 초기진압 실시 후 내부 인명검색 실시하였고 주변 LPG가스통을 발견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 현장상황 정보 선착대에게 인계하였다.

연제근 소방사는 “소방관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불이 대형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원주소방서는 신속ㆍ정확한 조치 덕분에 화염이 차단돼 대형화재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전했고. 연제근 소방사는 화재현장에서 적극적 초기대응으로 화재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원주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순걸 서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화재초기진화를 한 직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주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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