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의 발길을 주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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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의 발길을 주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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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의 선거 문화 변화를 기대하며

선거철이 다가 온다. 통합 공직 선거법 상에 정치인들의 각종 행사참여시 내는 찬조금이나 부조금은 15.000원 이상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각종 행사나 애-경사에 얼굴을 내미는 구 의회 의원이나 광역의회 의원들, 그리고 선거직 단체장들이 접수한 봉투는 얼마의 돈이 들어 있을까?

한동안 선거법 제한 행위에 대한 단속에서 애경사의 기쁨과 슬픔 앞에서 펼쳐지는 단속이 비난의 대상이 되는가 하더니 슬그머니 완장을 두른 선관위 직원들의 발길이 끊겼다.

요즘은 내놓고 얼굴 알리기에 열심인 것 같다.

총선 을 앞둔 시기다. 아무리 좋은 법이 있으면 무얼 하겠는가? 지켜야 할 사람들이 지켜야지 눈 가리고 아 웅 하는 식의 선거 풍토는 정말 바뀌어야 한다.

악성루머에서부터 박수부대 동원 등, 돌아올 총선에서의 모습은 어떨지? 10여 년의 선거관리 관련 일에 봉사하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고 우려도 했다. 깨끗한 일선 선거 관리업무 현장 모습에서부터 의혹의 눈으로 바라보는 후보자들의 모습들도 보았다.

미국의 정치모임인 후원회 행사모습을 뉴스를 통해 보면서 우리국민들의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는 성숙된 선거분위기는 언제나 오려는지? 걱정이 앞선다.

또한 컴퓨터 온라인상의 선거문화는 어떻게 전개 될 것인가? 지난 대선 때는 막대한 영향을 행사했다고 들었는데 자못 궁금해진다.

진실이 확인 안된 루머의 피해는 없을지? 선의의 피해자가 해명할 기회도 없는 촉박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불법의 확산은 없을지? 무릇 걱정이 앞선다. 성숙된 국민의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시대에 맞는 선거법의 개정도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유권자인 국민들, 입후보자들의 성숙된 의식의 변화가 선행 되어야 할 것이다.

한번 지켜봅시다. 정치인들의 발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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