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단장 보건행정학부 남은우 교수)이 12월 13일(수) 오전 11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스포츠센터에서 ‘건강모니터링LAB’ 개관식을 개최했다.
건강모니터링LAB 개관식에는 연세대학교 권명중 미래캠퍼스부총장,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남은우 단장을 비롯해 원주시청 등 지자체,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지역혁신플랫폼 김학철 센터장, 송호대학교 이경중 총장, 리얼타임메디체크 김희 대표, 라이튼테크놀로지 허정현, 송문 대표, 엠디스퀘어 조철근 이사 등 지역혁신기관 관계자들과 강원RIS 12개 참여대학 관계자 및 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은 지난 2022년 5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협력사업 강원지역혁신플랫폼에 선정됨에 따라 ‘데이터 기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데이터 중심 의료기기 기업 산업전환 지원의 일환으로 건강모니터링LAB을 개관했다.
건강모니터링LAB에서는 사용자들의 동의하에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비식별화된 데이터와 인공지능 모델을 통하여 원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건강모니터링LAB에는 자동전자혈압계(혈압계), 개인용혈당측정기(혈당계), 전자체온계(체온계), 신장체중계, 산소포화도계, 홀터심전계 등 지역 의료기기 업체의 제품들이 구축되어 있으며, 신체건강정보 설문지를 작성한 후 의료기기를 이용한 신체 정보를 측정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은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참여 업체에는 소프트웨어 기술고도화 지원을, 그리고 사용자들에게는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모니터링LAB의 연구 책임자인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조영래 부단장(소프트웨어학부 교수)은 “ 건강모니터링LAB은 ‘데이터 중심의 강원지역산업 대전환’을 비전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들 중에서도 중심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건강모니터링LAB에서 수집된 비식별화 된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원격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학 주도형 지역혁신사업의 발전 모델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