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2시 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탄소중립정책과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 보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해양오염방제과장의 특강과 민‧관‧산‧학 협의회 사무국에서 ‘민‧관‧산‧학 협의회의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임무는 △해양환경의 훼손 및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오염물질 해양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반영 건의 등이다.
특히, 해양경찰청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창원해양경찰서 소속 최영례 회원이 선정되어 해양경찰청장상 및 부상을 수상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운영을 통해서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해양오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창원해경 소속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총 58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동안 광암 해수욕장, 마산만 일대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2회, 총 약 5톤 수거)과 해양오염 예방교육 및 캠페인 참여(4회) 등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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