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행정협의체 구성, 부서 간 연계사업 공유 및 협력사업 발굴
12월 12일 현장실사, 13일 발표평가 통해 최종 문화도시 선정
당진시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올해 세 번째로 도전해 처음으로 서면 평가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14일 문체부에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생명중시 문화도시, 미래의 줄을 다리는 당진’을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구와 인류의 위기를 인식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도시 ▲자연과 인간 생명의 소중함과 풍요로움을 말하는 도시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보장하고 서로를 연결하는 도시를 목표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쏟는다.
문화도시 조성 준비를 위해 올해 제2기 당진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26개 부서 66개 팀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부서 간 연계사업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했다. 오는 12월 12일 현장실사, 13일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문화도시를 선정한다.
시는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잘 준비하여 이번에는 당진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도시는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전통, 역사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2025년부터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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