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막읍내 문막시장길과 건등리 시내버스정류장 이정표에는 49번 버스가 문막에서 태장2동까지 운행한다는 안내가 적혀있다.
그러나 이정표는 내용은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정류장 관리번호 49, 1623, 1643의 정류장 이정표에는 있지도 않은 시내버스의 안내표시가 있는데 10년 전에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정작 있어야 할 51-1번, 56번 등의 버스표시는 없다는 것이다. 서민들에게 필요한 시내버스 안내판이 주먹구구식으로 표시되어 있는 원주시 교통행정은 비난을 받아야 마땅하다.
잠시 발길을 멈추고 들여다 보면 수정하고 개편해야 할것들이 너무나 많다. 그런것들이 왜 원주시청 담당자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걸까?
비교적 이용객이 많은 문막시장길, 그리고 건등리에는 외지에서 오는 고속, 시외버스들이 잠시 정차하는 시내버스장 이정표가 잘못되어 있다.
잘못된 이정표의 표기도 그렇지만 원주의 관문 정류장의 이정표를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
야광반사가 되는 재질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상태가 아주 날고 노후하여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느껴진다.
건등리의 외부에서 잠시 정차하는 이 정류장에는 서울을 비롯하여 수도권에서 원주로 들어오는 13~16개 노선의 차량이 승객을 잠시 내려주는 정류장이다.
원주시청은 교통관련 부서가 대중교통과, 교통행정과, 도로관리과가 있다. 이렇게 세분화되어 있는 원주시청, 과연 하는 일은 무엇인지 꼬집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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