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의 공포 이렇게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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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의 공포 이렇게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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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는 발효식초와 진공청소기로 소탕 가능
빈대/질병관리청
빈대/질병관리청

빈대 출몰지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청과 지방자체단체는 빈대 비상대책을 세우고 빈대신고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방제를 했음에도 재발생 했다는 보고에 갈팡질팡하고 있는 모양새다. 

빈대가 한 마리라도 집안에서 발견이 되면 이미 빈대의 서식지가 되어 있다는 뜻이다. 빈대는 틈이 1mm 라도 벌어져 있는 장농 책걸상 침대 등의 모든 가구와 장판 벽지는 물론하고 전선이 통과하는 틈에 둥지를 튼다. 특히 천장의 형광등을 아주 좋아하는 데 이는 따뜻하기 때문이다. 빈대는 다니는 길이 있다. 빈대가 다니는 길은 빈대의 똥이 점점이 찍혀 있어 눈으로 식별이 가능하다. 흡혈하고 난 뒤의 빈대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똥을 배출하면서 움직인다. 이것이 빈대가 다니는 길이다.

빈대 방제방법/질병관리청

현재까지 빈대를 박멸할 수 있는 수단으로 고온의 스팀이나 열을 직접 쏘거나 DDT보다 독한 살충제로 접근하는 방법 밖에 없다. 친환경 약재니 뭐니 하는 소리는 빈대가 어떤 존재인지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오죽 지겨우면 빈대 잡는다고 초가삼간을 불태운다는 말이 나왔겠는가. 밤마다 빈대에 물려 잠을 못자고 반미치광이가 되면, 초가삼간을 불태워서라도 원수를 갚고 말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되어 있다.

빈대박멸은 예상 외로 쉽다. 발효식초 원액을 스프레이건으로 살포하면 빈대를 박멸할 수 있다. 장농 문짝의 틈, 벽지의 틈, 침대보 아래, 위와 침대 발판에 뿌리고 전선이 지나가는 곳의 틈바구니에 살포하면 빈대가 기어 나온다. 기어나온 빈대는 진공청소기로 빨아 들이고 먼지통에 잡힌 빈대는 끓는 물을 부어 죽인다. 먼지통을 화장실 변기에 비우면 끝이다.

이 작업을 방안 전체, 전등까지 빈틈 없이 진행하면 다 잡힌다. 각 방과 거실 주방까지 반복 작업으로 빈대 소탕작전을 마무리 할 수 있다. 찜찜하면 일주일 후에 한 번 더 반복해 주면 된다. 일주일이면 알에서 부화한 개체도 확인가능하다. 

발효식초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빙초산이나 목초액 등을 사용하게 되면 우리 몸, 특히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부작용이 없는 천연발효식초를 사용해야 한다. 발효식초를 직접 맞으면 빈대는 죽는다. 피부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식초의 아세트산이 빈대의 피부에 침투하여 호흡이 끊어지기 때문이다. 알도 죽는다. 

빈대에 물렸을 경우, 물린 상처에 스프레이 해주면 가려움증과 통증이 멎고 부기가 빠진다. 가렵거나 불편할 때마다 반복해 주면 편한 잠을 잘 수 있다. 천연발효식초는 독성을 제거하는 기능과 살균기능이 있으며 곰팡이까지 제거할 수 있다. 공기 중의 세균을 멸균할 수 있음으로 독감철에 방과 거실 등에 뿌리면 독감과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응급용 상처소독이나 화상치료에 유익하며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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