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운 창원해양경찰서장이 21일 관내 해양시설인 대한송유관공사 경남지사(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소재)를 방문해 시설 현황 등을 점검했다.
대한송유관공사 경남지사는 총 12기의 저장시설 운용으로 22,284㎘의 기름을 저장할 수 있는 해양시설로서 이번 현장방문 통해 동절기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현황을 살피며 취약요소를 점검했다.
또 장 서장은 부두하역, 방재설비 운영 등 신속한 사고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을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협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
장대운 서장은 “대한송유관공사 경남지사의 경우 대용량의 기름 저장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