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매력 있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 구현을 위하여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안전하고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추진하여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수립된 ‘이천시 관광개발 및 관광 활성화 추진 계획’의 3대 핵심 전략중의 하나인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3S’(3S: Safe & Satisfying→Stay이천) 관광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천 고유의 랜드마크 개발과 관광콘텐츠를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이천시 걷기 좋은 길 활성화 △자연친화 관광환경을 위한 성호호수 일주도로 녹지공간 조성 △설봉공원 명품 야간경관 조성사업 △미래 관광자원 유치를 위한 관광단지 인허가 적극 지원을 골자로 하여 이천시만의 고유한 랜드마크 개발과 관광콘텐츠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도심순환형 걷기 좋은길(둘레길) 노선 개발 및 확정’과 도심형둘레길을 아우르는 길 명칭으로이천의 둘레길을 걸으며 이천시를 알아가자라는 의미의 '이천알음길'로 정했다.

또 ‘읍면동 둘레길 선택과 집중 활성화 전략’으로 마장면 매화둘레길 정비를 위하여 2024년도 경기도 관광개발사업 신청 결과 도비 지원금 2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연말에 전체 예산이 결정되는 경우 해당 구간에 종합안내판 및 방향 안내판, 론사인 및 쉼터 조성 등 매화둘레길 전 구간을 정비하여 마장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할 예정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둘레길로 가꾸어 간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관내 지역내에 설치해 놓은 관광안내 표지판을 일제 조사하였으며 덕평수목원, 노성산 입구 관광종합안내도 20개소 정비사업으로 경기도 보조금을 신청하였는 바, 2024년도 종합관광안내도 개보수 사업 대상 시군으로 선정되어 36백만 원의 예산으로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