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이 11월 7일(화) ∼ 11월 8일(수) 2일간 호텔인터불고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23 제2회 심평원·건보공단과 함께하는 강원RIS 플레이그라운드'(이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재)강원테크노파크 등 도내 지역혁신기관에서 주최하고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정밀의료사업단이 공동주관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혁신플랫폼 김학철 총괄운영센터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재룡 상임이사의 축사로 막을 올려 유관기관(업) 관계자 30명, 도내 11개 대학 재학생 120명이 참석했다.

강원RIS 플레이그라운드 1일차에서는 ▲SESSION Ⅰ 주제강연으로 케임브리지대학 밀너연구소, 네이버클라우드, 더존비즈온, 에비드넷에서 디지털헬스케어 및 정밀의료산업 관련 특강 ▲SESSION 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활용 교육 ▲SESSION Ⅲ 공공기관 직무분석 및 포트폴리오 분석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일차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견학과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개최된 ‘의료 빅데이터 활용 AI 온라인 해커톤’ 수상팀의 성과 보고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유채린 학생(보건행정학부)은 “여러 기업들의 직무 소개와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고 의료 빅데이터의 활용 과정을 실무적인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공기업 취업 관련 특강과 견학을 통해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남은우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학생들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기술의 최신 동향 및 미래 발전 방향을 파악하고, 의료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향후 진로·취업의 방향성모색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강원RIS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지역-대학 협력 체계의 기틀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