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스태프를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성장의 장 마련 및 역량 강화 기회 제공
(재)원주문화재단은 지역에 필요한 공연예술 스태프 양성 및 무대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공연스태프 정복하기'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원주시는 댄싱카니발, 한 여름밤의 꾼, 프린지 페스티벌 등 공연예술 축제 도시로 자리 잡았지만,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한계점이 있다. 또한 관내에서 공연, 무대예술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는 마땅치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재)원주문화재단은 '공연스태프 정복하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공연스태프 정복하기'는 공연, 무대예술에 관심 있는 예비인력을 위한 기초과정부터 이미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전문인력이 참여할 수 있는 심화 과정으로 설계되었다. 세부 커리큘럼은 ▲무대감독 및 기계 ▲무대조명 ▲무대 음향 3과목으로 구성된다. 기초교육은 11월 22일, 23일, 24일 진행되며, 심화 교육은 12월 1일, 2일, 3일에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공연, 무대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공연, 무대예술 분야에 대해 궁금했거나, 역량 강화가 필요했던 분들에게 갈증을 없앨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스태프 정복하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www.wcf.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재)원주문화재단 문화정책팀 (033-760-98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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