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정서행동 위기학생 대응 의정토론회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충청남도의회, 정서행동 위기학생 대응 의정토론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잉행동 등 정서·행동 위기학생 증가로 인한 교육 현장 어려움 덜기 위해 토론의 장 마련
교육회복을 위한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도와 대응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
교육회복을 위한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도와 대응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

충청남도의회가 1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회복을 위한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도와 대응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도의회 구형서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대용 건양사이버대학교 행동재활치료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지정토론자에는 김정민 순천향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오황균 충남교육청 학생지원팀장, 이유진 천안월봉초등학교 교사, 김지상 모산중학교 교사, 이창숙 얼쑤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참여했다.

김대용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긍정적 행동 지원을 통한 정서행동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교수는 “현재 정서행동 지원 시스템에서는 회색지대의 학생(특수교육대상자는 아니지만 정서행동 문제를 보여 학습을 방해하는 학생)을 위한 협의체가 부재하다”며 “이들을 위한 정책적‧법령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학교 내 지원 인력 양성‧배치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독일 사례로 본 국내 긍정적 행동지원 모델 도입과 학령기 이전의 시행 필요성 ▲충남 정서·행동 위기학생 현황, 지원내용, 교육정책 방향 ▲초등학교·중학교별 긍정적 행동지원의 적용 방향 ▲긍정적 행동지원 확대를 위한 전제조건 등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도와 대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형서 의원은 “최근 일선학교에서 일명 ‘금쪽이’가 많아져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을 지도하기 위해 특수교육에서 실행하고 있는 긍정적 행동지원 등 행동지원 프로세스를 일반교실에도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