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관내 임산부 및 출산부를 대상으로 '영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서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영아에 대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고자 영상·소방안전체험장비 등을 활용하여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과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한편,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2005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의 달(10월)과 임신기간(10개월)을 의미하는 날이다.
교육에 참석한 대상자들은 “실습을 통해 감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 “자주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임산부들이 보건소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활용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영아와 임신부의 교감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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