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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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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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7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초·중·고교 학생, 교사, 가족 등 출전팀을 격려했다.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2023년 건강 나눔 페스티벌’의 첫 번째 마당 행사로 시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심정지 발생장소 1위가 가정(44%)이라는 통계에 근거해 가족까지 범위를 확대 운영했고, 필기경연(심폐소생술이론)과 실기경연(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으로 나눠 진행했다. 경연대회 초·중·고 우승팀은 11월 중 전국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작년 12월 작전여고 학생들이 길에 쓰러진 심정지 행인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례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심폐소생술을 익힌 경험이 컸다”며 “아이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생명의 귀함을 알고, 언제든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건강 나눔 페스티벌 두 번째 마당은 학교-교육청-지역사회 건강 관계기관 18팀이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참가팀은 10개 초, 중, 고등학교와 시민방역단, 인천지역암센터, 남동구보건소,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인천광역시치매센터, 인천광역시약사회 등이다.

각 기관은 감염병예방, 뇌건강, 흡연예방 및 금연,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칭과 테이핑 요법, 마약예방, 정신건강, 안전한 약사용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도 교육감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가정-학교-교육청-지역사회 건강 관계기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예방중심의 건강 관리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전 학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학교 응급의료 지침개발 보급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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