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중국 산동성·장수성과 미세먼지 공동대응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충청남도, 중국 산동성·장수성과 미세먼지 공동대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4년 ‘환경행정교류협약’ 체결 이후 33차례 걸쳐 환경교류 활동 전개
산동성 새롭게 참여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 폭 넓게 논의
고농도 미세먼지 사례 분석과 배출량 감축 실험결과 발표 및 협력 강화 제안 등
충청남도-중국 중수성 환경행정교류회
충청남도-중수성 환경행정교류회

충청남도가 오는 8일까지 중국 산동성·장수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행정교류회를 진행한다.

도와 장수성은 2004년 ‘환경행정교류협약’ 체결 이후 방문단을 꾸려 그동안 33차례에 걸쳐 환경교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 환경행정교류회는 5~6일 이틀간 진행되는 ‘2023 탄소중립 국제 학술대회(콘퍼런스)’와 연계해 개최했으며, 산동성이 새롭게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을 폭 넓게 논의했다.

이날 김맹기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사례 분석과 배출량 감축 실험결과를 발표하며, 장수성·산동성과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김 센터장은 “미세먼지 배출량 현행화 및 고도화, 대기질 모델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연구를 진행해 과학기술에 기반한 미세먼지 감축 정책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류회에 앞서 탄소중립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한 장수성과 산동성 방문단은 언더2연합의 목적과 취지에 대해 크게 공감하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방문단은 교류회 기간 동안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 보건환경연구원,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생활자원처리장과 생활자원회수센터를 견학했다.

각 시설에서는 기상·기후 체험시설, 대기질 분석‧진단 시스템 및 대기측정소 장비 운용실태를 살폈으며, 지난 4일에는 ㈜한국인삼공사 부여인삼창과 2023 대백제전에도 다녀왔다.

안재수 기후환경국장는 “장수성과 산동성 뿐만 아니라 중국 지방정부와의 환경행정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동북아지역 공통 환경 현안으로 떠오른 미세먼지, 기후변화체제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