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경찰서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에 들어가는 생활질서 확립 교통분야 4대 근절 행위는 ▲유흥가 밀집지역 뒷골목 불법주정차 행위 ▲보도상 불법주정차 및 오토바이 불법주행 행위 ▲버스정류소및 어린이․노인보호 구역 불법주정차 행위 ▲횡단보도, 교차로 등 불법주정차 행위가 이에 해당된다.
구는 그동안 불법주정차 행위가 끊임없는 계도와 단속활동에도 불구하고 위반행위가 줄지 않고 이웃간에 다툼의 대상이 되거나 무질서의 대명사로 간주되는 등 도시 경쟁력을 저해함에 따라 주민 생활불편 해소 차원에서 경찰서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특히, 잘못된 운행문화의 표본이 되고 있는 이륜자동차(오토바이)의 보도상 불법운행 및 무질서한 버스전용차로 통행 등 교통사고 위험과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에 통보해 범칙금 (벌점)부과 등 위반 시 처벌을 강화함으로써 “이륜자동차(오토바이) 바르게 타기 운동”을 새로운 사회질서확립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 전역이 이미 주택가 야간 주차문제 등 차량 포화 상태에 있으나 자동차 등록대수 대비 주차장 확보율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주차장이 갖춰져 있다 하더라도 주택가 골목길 주차장은 실제 사용율이 저조한 실정에 있다.
구 관계자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년도 부설주차장 사용점검대상 건물을 확대하고, 상습민원 취약지역 및 주민 간 생활환경 차이로 인한 주차분쟁 수시 유발지역은 주차질서 확립 특별구역으로 설정, 주부교통순찰대 등 주민평가단을 구성․운영해 수시 모니터링 함으로써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월 2회 이상 홍보 집중지역을 선정해 민․ 관합동 거리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자발적 주민동참 분위기 저변확산에도 심혈을 기울여 주차불편 제로화 달성에 박차를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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