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파독 60주년 기념 근로자 방한 환영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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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파독 60주년 기념 근로자 방한 환영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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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지난 3일 남양주시를 방문한 파독 근로자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파독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1963년부터 1977년까지 독일의 탄광과 병원에 파견된 광부와 간호 근로자 등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사)파독근로자복지재단 손병덕 이사장 및 파독 근로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파독 근로자들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를 둘러보며 남양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파독 근로자는 “오늘의 환대가 고국을 그리워하는 파독 근로자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파독 근로자들을 초청해준 남양주시에 감사드리며, 남양주시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밑거름을 위해 헌신을 하셨던 여러분께 74만 남양주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10월 3일 개천절에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역사적인 영웅들을 특별히 모시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기념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독 근로자는 1963년 12월에 광부 123명을 시작으로 1977년까지 광부와 간호근로자 약 1만 9천명이 파견되어 고국에 1억여 달러의 외화를 들여와 우리나라 산업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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