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우즈베키스탄 비철금속채굴 기업 지분인수 본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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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우즈베키스탄 비철금속채굴 기업 지분인수 본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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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수익원 발굴 위한 교두보 확보했다

주력사업인 인쇄회로기판(PCB) 사업에서 ‘2년차 징크스’를 떨쳐내고 사상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코스닥기업 비에이치(대표 김재창)가 미래 신수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비에이치는 우즈베키스탄 현지법인을 통해 즉시 생산가능한 비철금속(금, 규소 등) 채굴권을 보유한 비철금속개발회사의 지분을 인수하고 공동경영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비에이치는 지난달 4일 우즈베키스탄에 설립한 현지법인 BH R&C Central Asia LLC을 통해 광물채굴권 보유사인 Au-turon의 지분 50%를 163만달러에 인수하고 공동경영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에이치는 지난 6월18일 우즈베키스탄 20위권 그룹인 글로벌 엑심(Global Exim)과 비철금속채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미래수익원 발굴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글로벌 엑심의 자회사인 Au-turon의 지분 50%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비철금속 채굴에 나서는 것이다.

Au-turon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라칸트주의 카에라카치 금광 등 비철금속 채굴권을 소유하고 있는 광물채굴개발 회사이다. 우즈베키스탄 내 4개사만이 이런 권리를 가지고 있어 채굴시 제한적 독점권 행사가 가능하다.

금, 규소(실리콘 원재료)등 국제 원자재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비에이치의 미래 수익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비에이치 김재창 대표는 “지분인수후 즉시 채굴이 가능한 비철금속 채굴을 통해 빠른 시간내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기존 FPCB 주력사업 위에 미래사업을 보강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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