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2023 원주 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대한민국 독서대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시, 책으로’라는 주제로 작가 강연, 공연, 체험, 전시, 야간 독서프로그램 등 온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시민 축제로 진행한다.
작가 강연으로는 천선란&손서은 작가의 '나인' 북토크, 김중혁 작가의 '3과 책 읽기, 우리는 왜 책을 읽어야 하나? 그리고 3은 왜 중요한가?', 안효림 그림책 작가 강연 '자연 속에서 찾는 나의 모습', 10월 이달의 원주 작가 한태경 작가의 '쓰기의 맛과 멋'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 VR 헤드셋, 페이스페인팅 외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 '체험 부스', 지역 서점 및 작은 책방, 전자책·오디오북 업체 참여 '북마켓', 가족 단위 참여 중고물품 판매 '플리마켓' 등의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바람이 따듯해' 원화 포토존, 독서동아리, 지역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가가 추천하는 도서 '북큐레이션', 독서등 아래서 음악과 함께 즐기는 '야간 독서 프로그램' 등의 전시·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9월 22일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 부스는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독서문화진흥팀(033-737-448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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