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이면 심리적 공황에 빠져있는 국민에게 위기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시키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정책과 비전,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당면한 위기를 글로벌 금융위기, 지난 정부의 실정, 야당의 발목잡기 등 ‘남의 탓’으로 호도해 현 정권의 무능과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라디오가 통치권자의 정치선전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된다면 언론장악을 통한 여론 조작, 이미지 조작이란 오해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아울러 라디오를 비롯한 전파 이용이 대통령의 독점 내지는 전유물이 되어서도 안 된다. 야당에게도 대등한 기회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
2008. 10. 12.
자유선진당 대변인 이 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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