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학교 교사 대상으로 마약중독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실무자의 마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대처방법 습득을 통해, 청소년의 약물 노출 일차적 예방과 마약 노출 청소년 조기 발견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일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남본소 2층에서 학교 교사 및 업무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유승민 원장(W진병원 원장)의 마약 중독의 동향 및 마약(약물) 노출 청소년 개입이라는 주제로 강연, 마약(약물) 관련한 정확한 정보와 대처방법 학습을 통한 교사의 청소년 마약 문제 개입 방안 등 전달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최근 마약에 노출된 청소년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그 숫자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마약·약물 노출 청소년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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