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제16회 홍콩 신선 농산물 박람회’ 참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충청남도, ‘제16회 홍콩 신선 농산물 박람회’ 참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가 개발한 신품종 해외에 알리고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 하고자 참가
딸기·포도·배 등 신선 농산물 50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진행
제16회 홍콩 신선 농산물 박람회(충청남도)
제16회 홍콩 신선 농산물 박람회(충청남도)

충청남도가 지난 6∼8일 홍콩 현지에서 열린 ‘제16회 홍콩 신선 농산물 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2023)’에 참가해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을 통해 도가 개발한 신품종을 해외에 알리고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하고자 참가했다. 박람회에서 딸기·포도·배 등 신선 농산물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총 6건 2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딸기의 경우 비타베리 등 신품종이 차별화된 맛과 향을 인정받아 수출 경쟁력이 입증된 상황으로, 홍콩에 특정 바이어와 독점을 맺고 현재 홍콩시장에 공급 중이다.

올해부터 생산이 확대되는 수출 전문 딸기 품종인 하이베리는 생산 이후 현지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는 등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화, 그린시스 등 아산에서 생산되는 신품종을 출품해 만생종인 신고를 대체할 새로운 상품으로 상담을 진행했고 녹색 배인 그린시스의 수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포도는 그동안 수출 주력 품종이었던 샤인머스캣의 대체상품으로 발굴한 홍주씨들레서, 스텔라 등 신품종을 출품해 현지 바이어에게 소개했다.

김성식 농식품유통과장은 “내년부터 수출물류비가 폐지됨에 따라 이에 대응해 신품종의 생산부터 유통·수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수출 전문 품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도내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기술 지원, 판로 개척 등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콩 신선 농산물 박람회는 홍콩의 탑웰(Top Weal), 푸레코(Freco), 인도네시아 부아(PT Buah), 베트남의 안민(An-minh), 대만의 더블유엘에이치(WLH) 등 동남아 유력 바이어가 참가하는 과일류·채소류 전문 박람회로 신선 농산물의 생산에서 포장, 물류, 운송 등 수출 전 과정의 업체가 참가해 수출 농산물의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박람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