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6일 국립진주박물관 교육실에서 ‘평생학습 우수동아리’관계자와 9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2023년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대표 10여 명과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확산 및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 동아리는 성인들이 스스로의 뜻에 따라 함께 배우고 토론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향하는 소모임으로, 현재 진주시에 총 139개가 등록돼 있다.
그 중에서 올해 진주시는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22곳에 대해 최대 15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우수동아리 대표는 평균수명이 늘어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배움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접근이 용이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제공을 위한 동아리의 공연·전시 확대 등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는 학습자들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로 배달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 대학 평생교육원 학습자 학습비 지원 및 시민정보화 교육장 운영 등으로 시민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홍락원·동부시립도서관·뉴실버세대 리본(Re-Born)센터 건립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공동 기획한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Ⅱ' 특별전을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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